[교구청·산하기관]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주교에 손희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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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조회 5357



천주교 서울대교구 손희송(세례명 베네딕토,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신부가 14일 오후 7시(로마시각 낮12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손 신임 주교는 경기도 연천 출생으로 1986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학위, 1996년 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서울대교구 용산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1994년부터 20여 년 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의신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교구 사목국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신임 주교 임명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13년 12월 30일 서울대교구 유경촌, 정순택 주교 임명 이래 1년 6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만에 새 보좌주교 탄생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교황께서 작년 한국을 방문해주신 데 이어 또다시 큰 선물을 주셨다. 한국 교회를 향한 교황님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며 “교구 사제단과 신자들은 새 주교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 신부는 “신임 주교님은 뛰어난 학식과 겸손한 인품의 소유자로 교구 사제단 안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분이며 특히 신학대학 교수로서 오랜 기간 후학양성과 평신도 교육에 앞장서 신자들과 후배 사제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셨던 분이다”고 설명했다.

 

신임 주교 임명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추기경 1명과 보좌주교 4명의 현직 주교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한국 교회 주교(은퇴 포함)는 모두 37명(추기경 2명, 대주교 5명, 주교 30명)으로 늘어났다.  

 

신임 주교는 첫 공식일정으로 내일(1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신임 인사차 예방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학 내 주교관을 찾아 전임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할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달 말 주교서품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글| 서동경 안나 (홍보국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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